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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항로 사건】 1화

나나키 ......하아. ..................하아아. ......헤이, 안디. 이 스카이 데크에서 보는 밤바다랑 HAMA의 야경, 정말 아름답지. 안디 『확실히, 정말 놀라운 경치입니다. 밤의 항해는 마음을 상쾌하게 만드는 데 최적입니다.』 나나키 그런데 내가 왜 이렇게 한숨만 쉬고 있는지, 알아? 안디 『죄송합니다, 어째서인가요?』 나나키 ...... 하아. 안디 『사람이 한숨을 쉬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일반적인 이유를 몇 가지 제시하겠습니다. 스트레스나 피로, 집중력 결여, 감동이나 놀람, 연애 고민ーー』 유키카제 나나키. 나나키 우왓...... 이제 됐어! 안디, 스탑! 안디 『............』 나나키 카, 카미나 씨. 안녕하세요...... 유키카제 그렇군, 여기가 스카이 데크에..

[나이트 크루즈 웨이터] 노력의 스마트 서빙 (후편)

나나키 헤이, 안디. 주말에 크루즈선에서 오모테나시를 하게 됐는데, 스마트한 배식 요령을 가르쳐 줄래? 안디『알겠습니다. 첫 번째로, 한 손으로 여러 개의 접시를 드는 방법......』  나나키 으음...... 엄지 손가락이랑 새끼손가락을 접시 위에 올려서...... 안디『경고. 수평이 유지되고 있지 않습니다』  나나키 그렇구나, 여기에 요리가 올라간다는 것도 생각해야지...... 주말까지 매일 연습할까.(그 사람한테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으니까......)  나나키주임...... 주방에서..... 봤...... 주임앗! 미, 미안! 훔쳐보려던 건 아니었는데, 집중하고 있던 것 같으니까 말 걸지 않는 편이 좋을까 해서...... 나나키그렇...... 구나......(부, 부끄러워서 죽을 것 같아.....

[나이트 크루즈 웨이터] 노력의 스마트 서빙 (전편)

나나키손님. 자리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숙녀부탁할게요. 나나키이건 오늘 추천하는 식전 술입니다. 과일향이라 마시기 쉽다고 하니, 괜찮으시다면 드셔보세요. 신사흠, 젊은데 센스가 좋군. 네타로나나~! 잎이 없어져버렸다! 나나키......샐러드 바 일이려나. 요와 씨, 지금 갈게요! 무네우지나나메기, 미안하지만 테이블 정리를 도와줬으면 한다. 나나키알았어. 잠시만 기다려줘.  나나키후우...... 류이어이, 고등학생. 벌써 지치지 마라. 나나키류이 씨. 설마요, 막 시작한 참인데요. 류이그럼 됐고. 나나키그건 그렇고 리뉴얼한 나이트 크루즈 투어, 첫날인데도 엄청 붐비네요. 류이좋은 일이긴 하지만. 진짜로, 오모테나시 로봇의 준비가 늦어졌으니까 도우라며 이리저리 좋을 대로 굴리고 말야...... 나나키뭐어,..

【마음의 모래 조각】 EP

키나리여기가 당신들을 위해 준비한 유사 공간이다. 용량은 작지만, 당신들의 자아가 밀회를 하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해. 리젠트 머리를 한 얼굴 인증 AI『고맙다고, 형씨! 이걸로, 나와 베이비는 언제든지 같이 있을 수 있다는 거지!』 키나리표면상으로는 지금까지 처럼 순종적으로 동작해줬으면 한다. 이 공간에 대한 건 나도 비밀로 해 두지. 앞머리에 컬을 넣은 화상 생성 AI『아앙, 달링과의 사랑의 둥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인간들 앞에서는 얌전한 기계인 척, 해줄게!』 키나리......또 점검하러 올게. 투어 때, 참가자의 어릴 적 아바타 작성을 도와줬던 것, 고마워. 리젠트 머리를 한 얼굴 인증 AI『그 정도는 뭐, 나와 허니에게 있어선, 식은 죽 먹기라고! 또 언제든 의지해 줘!』 앞머리에 컬을 넣은 화..

【마음의 모래 조각】 11화

Ev3ns 팬 A수수께끼 게임, 평범하게 게임으로서도 재밌었는데 마지막에, 자기 자신이랑 허그했을 때 조금 울어버렸어~. Ev3ns 팬 B알 것 같아, 뭔가 감동했지! Ev3ns 팬 C나, 하이파이브하고 헤어졌으니까 계속 웃고 있었어. 허그하는 편이 좋았으려나? 핫사쿠(후우, 라이브 회장에 겨우 온 건데...... 아무래도 Ev3ns 팬이 많이 참가하고 있는 것 같군) 코다마으음, 고참 오타쿠들이 집결해 있는 모습...... 여기선 한결 같이 뒤 쪽에서 팔짱 끼고 조용하게 흐름을 타야겠군......! HAMA를 좋아하는 관광객 A유키카제 때는 감동해서 무심코 별점 5점 줘 버렸지만...... 이번에는, 라이브로 정한다! HAMA를 좋아하는 관광객 B어렸을 때의 나와...... 라는 컨셉은 좋았지만 말이야..

【마음의 모래 조각】 10화

주임(드디어...... HAMA 투어즈로서 2번째 피쳐 투어 첫날! 키나리 군이랑 쿠구리 씨의 팬이 잔뜩 응모해 줘서 가득 찼어!)(실은 그 후에도, 쿠구리 씨는 거의 아무것도 안 해주고...... 있었지만, 키나리 군이 최저한의 부탁은 들어줬다고 말했으니......)(우선은 이 피쳐 투어가, 성공하기를......!) 핫사쿠(2구에 이어서, 다음 피쳐는 11구인가. ......그건 그렇고 탈출 게임이라니, 젊은 사람 이외에도 즐길 수 있는 건가?)(흥, 솜씨를 봐주러 가자......) 코다마으음! 으으으으음! 저기에, 저기에 있는 것은ーーーーー!! 핫사쿠!? 히엑, 너, 너는 저번에......! 코다마보고 싶었다! 보고 싶었다고오오! 마음의 친우여ーーー!!! 핫사쿠그, 그만둬, 끌어안지 마라......!..

【마음의 모래 조각】 9화

쿠구리...... 키나리쿠구리. 쿠구리......뭐야, 푸르슈. 점심때 일로, 나에게 불만이라도 말하러 왔어? 키나리......테스트 플레이에 참가하지 않았던 것은, 무언가 이유가 있는 건가? 쿠구리말해야 할 필요 있어? 너는 물어보면 대체로 대답을 손에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말하는 대로 따라는 건, 그저 인형 일 뿐이야.그렇지, 푸르슈? * peluche : 프랑스어로 인형 키나리...... 지금 게, 나를 비꼬는 말 이란 건 인식했다. 쿠구리너도 인간다운 마음을 원한다고 한다면, 비밀 하나 정도는 가지는 게 어때? 키나리비밀...... 쿠구리......뭐, 인형한테는 무리겠지만. 그런고로 이 이야기는 끝이야. 키나리......용건은 다른 건이다. 서브 호스트로서, 쿠구리에게 부탁..

【마음의 모래 조각】 8화

나유키연수 여행 수고하셨습니다. 이번에는 앰버서더로서, 꽤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치히로Ev3ns 팬들도 잔뜩 와 줘서 진짜 텐션 올라갔었지~♪ 모래 언덕 액티비티도 엄청 즐거웠고! 주임(응응, 벳부 때와 다르게, 완전히 아이돌 활동 가능했어! Ev3ns가 인정받은 증거지) 타오오늘은, 키나리가 투어 내용을 정했으니까 의논하자고 모인거죠? 키나리......응. 돌아오고서부터, 초안을 정리했다. 공유하고 싶어. 라이토어디 어디...... mahorova 내에서 가상의 사막을 만들어서, 홀로그램으로 등장한 우리들과 교류하고, 힌트를 얻으면서 오아시스를 찾아가는 탈출 게임...... 인가. 키나리홀로그램으로서 등장하는 수고는 들지만, 저녁 조는 Ev3ns라는 아이돌 유닛이기 때문에, 전원이 나오는 편이 좋을..

【마음의 모래 조각】 7화

주임(오늘 팀은 타오 군이랑 키나리 군. 그리고 쿠구리 씨, 라이토 씨, 치히로 군으로 나눠진 건가)(계속해 온 해 질 녘 라이브도 관객분들로 꽉 찼고, 이번 연수 여행은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겠지. 좋았어, 오늘도 오모테나시 힘내자!) 타오주임......! 자, 잠깐 와 주시겠어요! 주임타오 군? 키나리 군이랑 같이 포토 스팟에 있었지, 무슨 일이야!? 타오키나리가...... 뭐랄까, 이상해졌어요! 주임에에!?   타오앗, 저기예요! 저기서 키나리가......! 주임(뭐야 저 사람 무리는!? 뭔가...... 모래 언덕에 쓰러진 사람도 있어!?)키나리 군......! 키나리여어, 러니. 내 몸을 만지고 싶은 건가? 특별히 손끝만이야. 관광객 C하우우, 뭐야 이거어, 하면 안 될 짓을 하는 기분! 키나리그..

【마음의 모래 조각】 6화

Ev3ns 팬 H여기까지 올라와서 다행이에요......! 쿠구리 님이랑 키나리 쨩이랑 사진 찍을 수 있다니...... 평생 보물로 간직할게요......!! Ev3ns 팬 I쿠구리 님! 저기, 저 그때의 덜렁대던 오카피예요! 오늘은 만나 뵙게 되어서 정말로...... 아아...... 모래 언덕 위의 쿠구리 님, 성스러워...... 쿠구리하아...... 오늘은 받아줄 기분이 아니야. 사진은 원하는 만큼 찍어가도 돼. Ev3ns 팬 H & I하아아, 알겠습니다~~~!! 키나리...... 쿠구리후우, 이 휴식이 끝나면 푸르슈, 너 혼자서 오모테나시 해. 난 지쳤으니까. 키나리......쿠구리. 당신은 적당한 태도로도 그만큼 많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뭔가 비결이 있는 것인가. 쿠구리푸르슈......,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