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형, 봐봐! HAMA 항구가 저렇게 반짝반짝 빛나고 있어! 예쁘다...... 류이 그래. 내가 보기엔 네 쪽이 더 눈부시지만. 그리고, 바닷바람은 몸을 식히잖아? 내 겉옷 걸치고 있어. 아쿠타 나 알고 있어. 이런 곳에서 먹는 밥이 제일 맛있다는 거. 주임 정말, 멋있는 곳이네. 나나키 군, 가르쳐 줘서 고마워! 나나키 아뇨, 혼자 즐기기엔 아쉬운 곳인 것 같아서. (전혀 단 둘이 아니지만, 얘기해서 다행이다......!) 카프카 응응. 선내도 화려했지만, 스카이 데크로 각별하네♪ 나나키 아, 오오구로 씨. 주임 어서 와 카프카. 크루즈선의 사장님이랑 이야기는 어땠어? 카프카 다들 모여있으니까, 여기서 얘기할까. 식사하면서라도 괜찮으니까 들어줬으면 좋겠는데. 아까 크루즈선의 사장님께 『쾌면 크루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