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구로 카프카 9

【은날개의 성기사】 1화

타오됐다. 이걸로 사려고 했던 건 다 샀다.아직 시간도 이르고, 모처럼이니까 어딘가 들렀다가 돌아가는 것도 괜찮은데ーー 여고생 A아, 에미코 조금 늦는대! 여기, 포케벨에 『500731-0906』이라고 와 있어! 여고생 B...... 『0906』가 '늦는다'라는 건 알겠는데, 『500731』는 뭐야? 여고생 A진짜 모르는 거야? '미안해'잖아! 꽤 사용하니까 기억해 두는 게 어때~? 타오......여기 와서 몇 번이고 보는 광경이긴 하지만, 진짜 헤이세이 문화가 유행하고 있구나......뭐 확실히, 7G 통신이라던가 10K 티비 같은 게 당연한 시대의 사람에게는, 신기하려나.만약 그 시대에 유행했던 걸 다시 판매하면, 인기 많을지도 모르겠네. 일확천금을 노린다던가ーー ??『그 명작이, 돌아온다!!』 타오..

【あめゆきサンド】 Next Voyage 가사/번역

君とならどこまでも키미토나라 도코마데모너와 함께라면 어디든지夢を追いかけて유메오 오이카케테꿈을 쫓아서ここから코코카라여기서Step by step With me Forever… どんな時だって 諦めずに돈나 토키닷테 아키라메즈니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To be continued)信じているから신지테 이루카라믿고 있으니까 この続き코노 츠즈키이 이후의 이야기도描きたい에가키타이그리고 싶어想像してたより 高い壁でも소-조-시테타요리 타카이 카베데모상상했던 것보다 높은 벽이라도(Everything all right)  準備はできてる쥰비와 데키테루준비는 되어있어そう一緒なら 越えられる 소우 잇쇼나라 코에라레루그래 함께라면 넘을 수 있어隣で토나리데곁에서 胸の奥で무네노 오쿠데가슴속에서 想いを오모이오마음을 膨らませて후쿠라마세테부..

[블라썸・프린스] 카프카의 마법의 신발 (후편)

카프카응, 신는 시간대를 바꿔도, 발에도 신발에도 위화감은 없네♪주임쨩은 어때? 주임나도 괜찮아. 꼭 맞아. 카프카문제는 없어보이네.하지만, 새 신발은 뒤꿈치가 쓸리기 쉬우니까, 신고 있는 시간을 늘려 두는 편이 좋을지도......있지, 주임쨩. 내일부터, 이거 신고 같이 슈마이 산책 시키지 않을래? 주임그거 좋겠다! 같이 할게. 가자 가자. 카프카약속이다?...... 후후. 가미코치에 가는 게, 점점 더 기대되네. 유키카제뭐 하고 있어? 카프카, 주임. 주임아, 유키 오빠! 어서 와, 연습 수고했어. 카프카......어서 와.등산 신발 새로 샀으니까, 발에 익숙해지게 하고 있었어.어때? 어때? 좋겠지~. 주임쨩이랑 맞춘 거다? 유키카제그렇구나...... 좋겠네. 네가 기뻐보이면, 나도 기뻐.그리고, 그..

[블라썸・프린스] 카프카의 마법의 신발 (전편)

카프카주임쨩, 여기 여기. 찾았어, 등산 신발 코너! 주임와아...... 다양한 종류가 있네. 다 좋아보이네~. 어떤 게 좋으려나? 카프카밑 부분이 푹신한 게 좋지 않을까? 봐봐, 이렇게 구부러지기 쉬운 거. 주임아...... 이 신발은 앞 부분이 딱딱하네. 뭔가 이유가 있는 거야? 카프카푹신한 건 정비되어 있는 길에서 신기 좋고, 딱딱한 건 바위가 많은 곳이나 산을 탈 때 신기 좋대. 발의 피로도가 바뀐다는 것 같아.등산 신발은, 목적에 따라 고르는 방식이 달라. 하이컷이나 로우컷에도 의미가 있다고 책에 적혀 있었어. 주임그렇구나! 그냥 디자인이 다른 게 아니었구나...... 카프카참고로, 신어볼 때에는 당일 신을 등산용 양말을 신고 신어볼 것.그런 이유로, 이건 주임쨩 거. 자, 받아. 주임고마워.(..

[운수 좋은 날의 스피치] 합격을 목표로! 모의 면접의 행방 (후편)

카프카그럼 먼저, 왼쪽에 계신 분 부터 이름 말해주세요. 텐무라쿠모 텐 입니다~...... 렌가나, 나는...... 니시조노 렌가다...... 입니다! 카프카최종 학력은? 텐학력같은 건 요즘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아, 대학생. 렌가HAMA에서 모르는 사람은 없는, 그, 하마 아스나로 고등학교 출신이다! 카프카............그럼, 자신의 장점을 말해주세요. 텐에...... 적응능력? 같은 거. 렌가그, 그......, 워킹은 잘 하는 편이다! 산책이 아니라, 런웨이를 걷는 법! 카프카............(...... 텐은 너무 대충이고, 렌가는 면접에 소질이 너무 없어)너네들...... 이래선 채용 못 해. 렌가에, 채용 못 한다는 건 일을 못 한다는 거지!? 안 돼, 일 못 ..

[운수 좋은 날의 스피치] 합격을 목표로! 모의 면접의 행방 (전편)

카프카아, 있었구나, 텐. 텐네~. 렌가구직 활동...... 힘들어보이네. 오늘은 큰 홀에서 합동 설명회, 한다고 했던가? 텐아~, 그랬죠......(그러고보니, 오늘은 그렇게 둘러댔던가) 카프카근데 말야, 텐은 취준생인 것 치곤 너무 술만 마시고 다니는 거 아냐? 오늘도 마시고 온 거지? 렌가엣, 그래? 텐그야 매일 설명회나 면접 같은 것 뿐이니까요. 돌아오는 길에 한 잔 마시고 싶어진다고요. 카프카한숨 돌리는 거라면 괜찮지만, 귀가가 늦어지는 날도 많으니까 걱정이야. HAMA를 부흥시킨다는 사명도 잊지 말아야 해? 텐네~에, 명심하겠습니다. 렌가이, 있잖아! 나는 구직 활동이라던가, 설명회라던가 그런 건 잘 모르지만......무, 뭔가 내가 도울 수 있는 게 있다면, 뭐든 말해......!그.......

[비가 그친 아침에] 둘만의 비 오는 날 풀코스 (후편)

주임그래서, 비 오늘 날 풀코스라는 건 뭐야? 카프카짜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놀거리를 잔뜩 준비했어~! 주임실뜨기, 지점토, 보드게임에, 종이접기......! 오랜만이다! 확실히, 비 오는 날 풀코스네! 카프카우선은 인생 게임 한 판 어때? 주임좋아! 종이로 된 보드게임이라니 어릴 때 한 이후로 처음일지도. 어라? 이거...... 설마 옛날에 했던 거야? 카프카정답. 그 때 썼던 걸 준비했어 ♪ 주임소중히 간직하고 있었구나, 고마워! 카프카주임쨩이랑 어릴 때 병실에서 자주 놀았었지. 주임우와~ 그립다! 둘이서 인생 게임 하면서 장래의 꿈 같은 거 얘기했었던가. 설마 지금 이렇게 되었으리라곤 생각도 못 했었어. 카프카인생은,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는 거네.  카프카총 자산이 15억, 차 3대 소유..

[비가 그친 아침에] 둘만의 비 오는 날 풀코스 (전편)

카프카주임쨩, 수고했어. 주임카프카, 아직 남아 있었구나. 수고했어! 카프카오늘도 야치요 도와줘서 고마워. 주임아냐, 야치요 군도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힘들테고, 나도 같이 열심히 할게. 카프카든든하네. 주임쨩 덕분에 모두가 성장할 수 있어. 앞으로의 HAMA 투어즈가 기대 돼. 주임너무 띄워주지 마......! 카프카자, 일 이야기는 이제 끝. 주임쨩, 내일 기억하고 있어? 주임당연하지. 동물원에 가는 거지?  카프카응. 기대돼서 계속 두근거리고 있었어. 둘이서 동물원 데이트. 주임데이트라니...... 뭐, 확실히 둘이서 가는 거고, 그런 거려나. 동물원에 가면, 카프카는 뭐가 보고 싶어? 카프카음, 역시 오카피려나. HAMA의 동물원에만 있다는 것 같으니까. 주임좋네! 그럼 우선은 오카피부터 보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