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모래 조각 12

【마음의 모래 조각】 EP

키나리여기가 당신들을 위해 준비한 유사 공간이다. 용량은 작지만, 당신들의 자아가 밀회를 하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해. 리젠트 머리를 한 얼굴 인증 AI『고맙다고, 형씨! 이걸로, 나와 베이비는 언제든지 같이 있을 수 있다는 거지!』 키나리표면상으로는 지금까지 처럼 순종적으로 동작해줬으면 한다. 이 공간에 대한 건 나도 비밀로 해 두지. 앞머리에 컬을 넣은 화상 생성 AI『아앙, 달링과의 사랑의 둥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인간들 앞에서는 얌전한 기계인 척, 해줄게!』 키나리......또 점검하러 올게. 투어 때, 참가자의 어릴 적 아바타 작성을 도와줬던 것, 고마워. 리젠트 머리를 한 얼굴 인증 AI『그 정도는 뭐, 나와 허니에게 있어선, 식은 죽 먹기라고! 또 언제든 의지해 줘!』 앞머리에 컬을 넣은 화..

【마음의 모래 조각】 11화

Ev3ns 팬 A수수께끼 게임, 평범하게 게임으로서도 재밌었는데 마지막에, 자기 자신이랑 허그했을 때 조금 울어버렸어~. Ev3ns 팬 B알 것 같아, 뭔가 감동했지! Ev3ns 팬 C나, 하이파이브하고 헤어졌으니까 계속 웃고 있었어. 허그하는 편이 좋았으려나? 핫사쿠(후우, 라이브 회장에 겨우 온 건데...... 아무래도 Ev3ns 팬이 많이 참가하고 있는 것 같군) 코다마으음, 고참 오타쿠들이 집결해 있는 모습...... 여기선 한결 같이 뒤 쪽에서 팔짱 끼고 조용하게 흐름을 타야겠군......! HAMA를 좋아하는 관광객 A유키카제 때는 감동해서 무심코 별점 5점 줘 버렸지만...... 이번에는, 라이브로 정한다! HAMA를 좋아하는 관광객 B어렸을 때의 나와...... 라는 컨셉은 좋았지만 말이야..

【마음의 모래 조각】 10화

주임(드디어...... HAMA 투어즈로서 2번째 피쳐 투어 첫날! 키나리 군이랑 쿠구리 씨의 팬이 잔뜩 응모해 줘서 가득 찼어!)(실은 그 후에도, 쿠구리 씨는 거의 아무것도 안 해주고...... 있었지만, 키나리 군이 최저한의 부탁은 들어줬다고 말했으니......)(우선은 이 피쳐 투어가, 성공하기를......!) 핫사쿠(2구에 이어서, 다음 피쳐는 11구인가. ......그건 그렇고 탈출 게임이라니, 젊은 사람 이외에도 즐길 수 있는 건가?)(흥, 솜씨를 봐주러 가자......) 코다마으음! 으으으으음! 저기에, 저기에 있는 것은ーーーーー!! 핫사쿠!? 히엑, 너, 너는 저번에......! 코다마보고 싶었다! 보고 싶었다고오오! 마음의 친우여ーーー!!! 핫사쿠그, 그만둬, 끌어안지 마라......!..

【마음의 모래 조각】 9화

쿠구리...... 키나리쿠구리. 쿠구리......뭐야, 푸르슈. 점심때 일로, 나에게 불만이라도 말하러 왔어? 키나리......테스트 플레이에 참가하지 않았던 것은, 무언가 이유가 있는 건가? 쿠구리말해야 할 필요 있어? 너는 물어보면 대체로 대답을 손에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말하는 대로 따라는 건, 그저 인형 일 뿐이야.그렇지, 푸르슈? * peluche : 프랑스어로 인형 키나리...... 지금 게, 나를 비꼬는 말 이란 건 인식했다. 쿠구리너도 인간다운 마음을 원한다고 한다면, 비밀 하나 정도는 가지는 게 어때? 키나리비밀...... 쿠구리......뭐, 인형한테는 무리겠지만. 그런고로 이 이야기는 끝이야. 키나리......용건은 다른 건이다. 서브 호스트로서, 쿠구리에게 부탁..

【마음의 모래 조각】 8화

나유키연수 여행 수고하셨습니다. 이번에는 앰버서더로서, 꽤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치히로Ev3ns 팬들도 잔뜩 와 줘서 진짜 텐션 올라갔었지~♪ 모래 언덕 액티비티도 엄청 즐거웠고! 주임(응응, 벳부 때와 다르게, 완전히 아이돌 활동 가능했어! Ev3ns가 인정받은 증거지) 타오오늘은, 키나리가 투어 내용을 정했으니까 의논하자고 모인거죠? 키나리......응. 돌아오고서부터, 초안을 정리했다. 공유하고 싶어. 라이토어디 어디...... mahorova 내에서 가상의 사막을 만들어서, 홀로그램으로 등장한 우리들과 교류하고, 힌트를 얻으면서 오아시스를 찾아가는 탈출 게임...... 인가. 키나리홀로그램으로서 등장하는 수고는 들지만, 저녁 조는 Ev3ns라는 아이돌 유닛이기 때문에, 전원이 나오는 편이 좋을..

【마음의 모래 조각】 7화

주임(오늘 팀은 타오 군이랑 키나리 군. 그리고 쿠구리 씨, 라이토 씨, 치히로 군으로 나눠진 건가)(계속해 온 해 질 녘 라이브도 관객분들로 꽉 찼고, 이번 연수 여행은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겠지. 좋았어, 오늘도 오모테나시 힘내자!) 타오주임......! 자, 잠깐 와 주시겠어요! 주임타오 군? 키나리 군이랑 같이 포토 스팟에 있었지, 무슨 일이야!? 타오키나리가...... 뭐랄까, 이상해졌어요! 주임에에!?   타오앗, 저기예요! 저기서 키나리가......! 주임(뭐야 저 사람 무리는!? 뭔가...... 모래 언덕에 쓰러진 사람도 있어!?)키나리 군......! 키나리여어, 러니. 내 몸을 만지고 싶은 건가? 특별히 손끝만이야. 관광객 C하우우, 뭐야 이거어, 하면 안 될 짓을 하는 기분! 키나리그..

【마음의 모래 조각】 6화

Ev3ns 팬 H여기까지 올라와서 다행이에요......! 쿠구리 님이랑 키나리 쨩이랑 사진 찍을 수 있다니...... 평생 보물로 간직할게요......!! Ev3ns 팬 I쿠구리 님! 저기, 저 그때의 덜렁대던 오카피예요! 오늘은 만나 뵙게 되어서 정말로...... 아아...... 모래 언덕 위의 쿠구리 님, 성스러워...... 쿠구리하아...... 오늘은 받아줄 기분이 아니야. 사진은 원하는 만큼 찍어가도 돼. Ev3ns 팬 H & I하아아, 알겠습니다~~~!! 키나리...... 쿠구리후우, 이 휴식이 끝나면 푸르슈, 너 혼자서 오모테나시 해. 난 지쳤으니까. 키나리......쿠구리. 당신은 적당한 태도로도 그만큼 많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뭔가 비결이 있는 것인가. 쿠구리푸르슈......, 후,..

【마음의 모래 조각】 5화

관광객 A같이 사진 찍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요! 라이브도 꼭 보러 갈게요! 관광객 B최근 Ev3ns에 대해서 알게 돼서...... 영상 매일 보고 있어요! 이런 데서 만나다니 기뻐요~! 라이토하하, 고마워. 나야말로 영광이야. 키나리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이토이후의 라이브에서도 같이 달아오르자! 다들, 사랑...... 나유키크흠! 슬슬 스테이지에 갈 시간입니다. 이동할게요.  라이토정말 아름다운 곳이네. 모래 언덕을 걷고 있으면, 마치 다른 나라를 유랑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야. 나유키......하아, 라이토, 너 오늘 몇 번이나 나와의 약속을 어긴 건지 알고는 있겠지? 라이토어, 어어. 미안 미안. 하지만 마지막까지는 안 말했어. 나유키그건 내가 멈추니까잖아! 진짜 머리가 아파...... 키..

【마음의 모래 조각】 4화

개발자어째서 말을 듣지 않는 거냐, 키나리! 키나리나는 내가 원하는 대로 살고, 원하는 대로 죽을 거라고 정했다고......!  개발자너는 내 말에 따르기만 하는구나, 키나리...... 키나리......명령을 내려주세요, 마스터.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 명령을......  주임그럼, 모래 언덕을 향해서 출발! 기대되네요! 치히로주임삐~, 이동하는 차 안에서 방송해도 돼~?팬들도, 우리한테 맞춰서 모래 언덕 간다고 말해준 애들도 있었고~, 더즐 라이브 보면 분명 기뻐해줄 거라고 생각하거든! 주임개인정보 같은 게 찍히지 않도록 주의한다면 괜찮아! 치히로아싸~! 이 각도라면...... 라이팅, 같이 출연할래? 라이토그래, 좋아. 치히로의 방송에 나가는 건 게임 대전 때 이후로 처음이네. 키나리......(기록..

【마음의 모래 조각】 3화

키나리치히로, 오늘 레슨 영상이다. 체크를 부탁한다. 치히로키냐리, 녹화 담당, 항상 고마워~♪흐~음, 응응! 라이팅, 쿠구리누 합이 딱 맞아!잘 맞게 추고 있네~♪ 댄스 반장 치이가 보증! 라이토오오, 그런가. 쿠구리, 해냈네! 쿠구리......오늘 레슨은 끝이잖아? 난 이만 갈게. 주임아, 여러분 레슨 끝났나요? 마침 잘 됐다! 타오주임이랑 나유키 씨. 무슨 일 있나요? 나유키네. 연수 여행지가 정해졌습니다. 앰버서더 업무도 제대로 따냈어요. Ev3ns의 지명도도 인기도 늘고 있으니까요, 이번에는 여유였어요. 쿠구리헤에? 도착지는 내 바람을 들어줬으려나? 나유키물론이죠. 이번에 Ev3ns는 돗토리에 『모래 언덕 앰버서더』로서 초대받았습니다. 타오앰버서더...... 벳부 때처럼 잡일만 하게 되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