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스토리 번역/[니시조노 렌가] 2

[고귀한 눈빛] 솔직하지 못한 너에게 (후편)

렌가(......아무도, 없어. 지금이라면......)아니, 안돼! 저 쿠션에 얼굴을 묻는다니!유혹에 지지마...... 니시조노 가의 인간으로서...... 긍지 높은...... 긍지 높은 행동, 을!......읏, 못 참겠다ーーーー!!후아...... 역시 강아지 냄새가 나...... 햇님의, 생명의 냄새야......거기다, 아직 조금 따뜻해......그녀석 쓰다듬으면, 더 따뜻하겠지...... 복실복실하니까............마음껏 껴안고 싶어.냄새 맡고 싶다...... 카프카역시 주임쨩이네, 슈마이. 그런 부분까지 신경을 써 주다니ーー아. 렌가!? 카프카......렌가? 뭐 하고 있는 거야? 렌가바, 방석이 사용하기 괜찮은 확인한 거야!강아지라곤 해도, 내 룸메이트인 거잖아? 부족한 점이 있으면 안 ..

[고귀한 눈빛] 솔직하지 못한 너에게 (전편)

렌가하아......(모르는 녀석들이랑 갑자기 같이 살게 되다니, 괜찮을까? 하고 생각하긴 했지만...... 역시 아직 적응이 안 되네)(......이 『갈갈이 찢어진 호랑이』가 내 방이란 것도, 이상한 기분이야)    슈마이멍~♪ 렌가우왓!?(갑자기 발라당!? 얼마나 무방비한 포즈를 하는 거야!) 슈마이멍? 렌가(그렇게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쳐다보지 마~~!! 그보다, 폭신폭신한 게, 푹신푹신한 거 위에......) 카프카...... 렌가......어이 카프카, 저, 강아지가...... 그, 아래에 깔고 있는 거...... 카프카에헤헤. 슈마이도, 우리 룸메이트니까.쉴 곳이 필요할 것 같아서, 방석을 샀거든. 괜찮지?여기가, 슈마이가 새로 머물 곳이야~? 옳지 옳지. 슈마이멍멍! 끼~잉...... 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