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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메이트・리스타트】 EP

키로쿠 그래서…… 그 후에, 어떤 얘기를 하신……건가요……?  라이토 그건…….  유키카제 우리만의 비밀이야. 모미지그러면서 내 험담 같은 거 얘기한 거 아냐?  유키카제 그럴 리 없잖아. 주임이 일하는 것에 대해 제대로 평가했는 걸. 모미지진짜려나. 아, 사진도 제대로 찍어 왔어?  유키카제 물론. 이걸 봐줘.  류이 뭐야 이거, 머라이언 입에서 나온 물을 마시는 카미나……?다 큰 어른 둘이서 뭘 하고 있는 거야.  라이토 싱가포르라고 하면 떠오르는 사진이야. 자신작이라고.  야치요 저기이…… 그래서, 기념품 같은 건 사 오셨거나 하신 걸까요……?  유키카제 당연히 있지. 이거야.  키로쿠 아…… 이, 건……!  유키카제 키로쿠가 좋아할 것 같아서. 유명한 예술가의 그림이 그려진 찻잔이야.  키로쿠 감..

【클래스메이트・리스타트】 4화

라이토 이건…… 분수 쇼?  유키카제 그런 것 같네. 대단하군…… 물이 춤추는 것처럼 움직이고 있어.(이 움직임…… 다음 시즌 프로그램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네)……라이토, 고마워. 네가 권유해주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멋진 쇼를 볼 수 없었을 거야.  라이토 나야말로. 유키카제와 함께 좋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기뻐.  유키카제 (고등학생 시절에는 서로 바쁘게 지내기만 했는데, 그랬기에 지금 이 시간이 있어……)라이토. 이번 연수 여행, 너와 수학여행을 재도전해서 좋았어.  라이토 그렇게 말해주다니 영광이네.유키카제는…… 기억나는 거 있어? 고등학생 시절의 일.  유키카제 있어. 나는 스케이트 연습으로 전혀 학교에 안 갔지만.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그곳에서밖에 맛볼 수 없던 게 있었다고 돌..

【클래스메이트・리스타트】 3화

라이토 좋아, 그럼 빨리 아까 배운 수학여행에 대해 도전해볼까. 유키카제우선은 『이상한 사진 찍기』 였던가.포즈는 몇 개 배웠는데…….  라이토 여기 있는 머라이언에게 협력을 구하자.유키카제, 거기 서 봐. 좀 더 왼쪽으로, 조금만 더 뒤로ーー. 유키카제여기?  라이토 거기다! 거기서 몸 방향을 이쪽으로 하고, 그리고 위쪽을 봐봐ーー.잘 찍혔네! 유키카제어떻게 찍힌 거야……? 보여줘.  라이토 머라이언이 내뿜는 물을 마시는 유키카제, 어때? 유키카제풉……하하, 뭐야 이거. 확실히 이상한 사진이네.이번엔 라이토 차례네. 여기 서 봐.  라이토 맡길게. 잘 찍어 줘. 유키카제나한테 맡겨. 좀 더 무릎을 숙여서…… 아니, 얼굴은 돌리지 말고…….머라이언이 내뿜는 물로 폭포 수행하는 라이토. 꽤 잘 찍혔다고 생..

【클래스메이트・리스타트】 2화

유키카제 이게 『레인·볼텍스』 인가…….  라이토 응? 유키카제는 처음 보는 건가?싱가포르에는 와 본 적 있다고 했잖아?  유키카제 전에는 공항을 빨리 빠져나가서 그런지, 이렇게 제대로 보는 건 처음이야.아까운 짓을 했네.  라이토 ……『레인·볼텍스』.공항에 인접한 실내 폭포, 높이는 40m.세계에서 가장 길다는 것 같네.주위의 열대 식물원도 이국적인 느낌이 넘치는 명소야.터미널 간을 이동하는 스카이 트레인도 있을 텐데ーー.아, 마침 지나가는 게 보이네.  유키카제 그렇군, 이건 확실히 인기가 있는 게 이해되는 스폿이네.  라이토 자, 계속 바라보고만 있지 말고, 아까 산 점심을 먹도록 할까.나는 락사로 주문했는데, 유키카제는?  유키카제 나는 하이난 치킨 라이스ーー육수 맛이 스며들어 있어서 맛있어.  ..

【클래스메이트・리스타트】 1화

카프카 그런고로, 이번 연수 여행 페어는……제비 뽑기의 결과, 라이토랑 유키카제로 정해졌어!  라이토 유키카제랑 같이 여행인가.연수라고는 하지만, 기대되네.  유키카제 그래. 원정과도 다른 여행이 될 것 같아.  카프카 응, 이론도 없는 것 같으니까 갈 곳을 정해볼까.사쿠지로, 제비 뽑기 통을ーー  사쿠지로 네 사장님.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부디 어서 뽑아 주십시오. 모미지아, 그러고 보니 아스 고등학교의 수학여행은 몇 개의 후보 중에서 좋아하는 나라를 고른다고 들었는데…….두 분 다 아스고 출신이셨죠. 그때는 어디에 가셨었나요? 아, 하지만 유키 오빠는 수학여행 안 갔던가……?  유키카제 응, 그랬지.피겨 스케이트 대회랑 겹쳐서 못 갔었어. 모미지라이토 씨는요?  라이토 음, 나도 사정이 있어서 학교..

【은날개의 성기사】 EP

국왕아아, 잘 돌아오셨습니다!마왕이 사역하는 어둠의 드래곤을 해치울 줄이야…….멋진 공적입니다.하지만, 아직 마왕은 어딘가에 있죠…….그리고, 여러분이라면 분명 녀석을 해치울 수 있겠죠!부디, 모험을 계속해 주십시오.두 번째 여행도 무사하기를 기도하고 있겠습니다!  요다카ーー그런고로, 우리들은 아무래도 이 게임의 제1장을 끝낸 것 같네. 렌가역시, 아직 최후의 던전이 아니었던 건가.……너무 빠르긴 했으니까. 카프카그리고 아무래도 이 이후는, 초심자와 게이머 둘 다 가볍게 놀 수 있는 난이도로 조정되어 있는 것 같네. 타오그건 뭐라고 할까…… 진짜 다행이네요.재밌었지만, 여러 불공평한 일도 많았으니까요. 요다카하지만 마지막을 타오가 해치울 줄이야.정말 멋있었어. 타오아아, 무기가 좀 사기 같긴 했지만요.한..

【은날개의 성기사】 8화

타오왜…… 왜 드래곤이 있는 거야? 마왕은 어디에ーー 헬피이 녀석은 마왕을 따르는 드래곤이야! 렌가우왓, 오랜만에 나왔네! 헬피이 세계가 악에 침식되게 된 건, 이 어둠의 드래곤이 어둠의 불길로 세계를 감쌌기 때문이야! 요다카……처음 듣는 정보네. 카프카그런 건 조력자 캐릭터한테 맡길 게 아니라 제대로 스토리에 넣어뒀어야 하는 거ーー 어둠의 드래곤그어어어어!!! 토이우와앗, 불길이 이쪽으로……! 요다카이 위력……. 지금까지와는 레벨이 달라 보이네. 타오어, 어쨌든 할 수밖에 없어요!이 녀석을 해치우죠!  렌가그러고선 몇 번이나 공격했지만, 전혀 안 먹히네……. 타오그렇네요. 양팔 부분이 부자연스럽게 튀어나와 있어서 거기가 약점인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고……. 카프카공격 패턴을 보고 등에 타서 ..

【은날개의 성기사】 7화

타오 그로부터 우리들ーー이라기보다 나는, 늪에 들어간 것만으로 죽을 뻔하거나, 장비가 전부 부서지는 해프닝도 있었지만ーー신뢰할 수 있는 동료들 덕분에 무사했다. 그리고, 이제 드디어ーー     타오 마왕성…….드디어, 여기까지 온 건가……!  카프카 드디어라고 해도, 게임으로서는 좀 너무 빠른 것 같지만.  렌가 맞아. 타오는 몇 번이나 죽을 뻔했고, 오는 동안 여러 일이 있었으니 감동스러울 수도 있겠지만…….나는 그렇게까지 드디어라는 느낌은 안 드네.전설의 장비 재료를 위한 몬스터 사냥이 힘들었단 추억이 있는 정도인가?  토이 그렇네요……. 마지막 던전인데 이런 느낌이어도 괜찮은가 싶어요.  타오 온도차가 너무 나네…….플레이 실감뿐만 아니라 플레이어의 몰입감 조절에도 신경 써주지.  요다카 뭐 그래도..

【은날개의 성기사】 6화

타오하아…….설마 첫 마을로 돌아오게 될 줄이야. 카프카왕성에는 진짜 성밖에 없었으니까 어쩔 수 없지. 게다가 이 마을에는 무기 상점도 많은 것 같고. 렌가돌아오는 동안 레벨도 조금 올렸으니까, 잘 됐네! 타오올렸다고 해봤자, 다들 6 정도 올라갈 때 저는 3 정도 올라간 게 다지만요.……뭐, 우울해해 봤자 소용없으니, 일단 왕한테 받은 돈으로 장비라도 갖출까요? 요다카……그거 말인데, 조금 신경 쓰이는 게 있거든, 말해도 될까? 토이무슨 일이세요? 요다카왕이 우리에게 돈을 건네 줄 때, 『사실은 전설의 장비를 주면 좋았겠지만』이라고 말했었잖아.그렇다는 건, 어딘가에 전설의 장비라는 게 존재하는 거 아닐까? 타오아…… 그러고보니 원조 파이브레 6에는 있었어요, 숨겨진 최강 장비!방법을 알아내면 만들 수 ..

【은날개의 성기사】 5화

타오하아, 하아......드디어......! 드디어, 여기까지 왔다......! 카프카마지막 보스 전 같은 텐션이지만, 이제 막 왕의 성에 도착한 것뿐이니까. 요다카다른 모두가 그렇게까지 지치지 않은 걸 보면, 정말로 게임을 잘하고 못하고로, 게임의 난이도가 조정되어 있는 것 같네. 토이하지만, 여기엔 이제 적은 없으니까, 괜찮아! 렌가그래, 만약 뭔가 있어도, 우리들이 제대로 지원해 줄 테니까 안심해! 타오가, 감사, 합니다......(그 역할, 원래 내가 할 생각이었는데, 설마 여기에 와서 초심자 체험을 하게 될 줄은......!) 왕오오, 여행자들이여! 잘 찾아왔도다! 타오에...... 왕이제 그대들 밖에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부디 그 힘으로 세계를 구해주게! 타오이, 이 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