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스토리 번역/[오오구로 카프카]

[운수 좋은 날의 스피치] 합격을 목표로! 모의 면접의 행방 (전편)

18tripmo 2024. 7. 23. 22:31

 

 

 

 

 

카프카

아, 있었구나, 텐.

 

네~.

 

렌가

구직 활동...... 힘들어보이네. 오늘은 큰 홀에서 합동 설명회, 한다고 했던가?

 

아~, 그랬죠......

(그러고보니, 오늘은 그렇게 둘러댔던가)

 

카프카

근데 말야, 텐은 취준생인 것 치곤 너무 술만 마시고 다니는 거 아냐? 오늘도 마시고 온 거지?

 

렌가

엣, 그래?

 

그야 매일 설명회나 면접 같은 것 뿐이니까요. 돌아오는 길에 한 잔 마시고 싶어진다고요.

 

카프카

한숨 돌리는 거라면 괜찮지만, 귀가가 늦어지는 날도 많으니까 걱정이야. HAMA를 부흥시킨다는 사명도 잊지 말아야 해?

 

네~에, 명심하겠습니다.

 

렌가

이, 있잖아! 나는 구직 활동이라던가, 설명회라던가 그런 건 잘 모르지만......

무, 뭔가 내가 도울 수 있는 게 있다면, 뭐든 말해......!

그...... 서로 돕는 게 친구, 잖아?

 

에~? 별로 그렇게까지......

 

카프카

아, 좋은 생각났다!

텐이 취업할 곳이 빨리 정해질 수 있게, 우리가 모의 면접을 해 줄게 ♪

 

......하?

 

카프카

나는 평소에 채용하는 쪽이니까, 리얼한 연습이 가능할 거야. 거기다 미경험자인 렌가도 같이 하면, 지금까지랑은 다른 시점에서의 개선점이 보일지도!

 

에...... 아니, 그러니까 괜찮다고ーー

 

렌가

나도 텐의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가!? 하자! 자, 잘 부탁드립니다!

 

카프카

좋아, 모의 면접 시작!

 

......심지어 지금부터?

 

 

 

 


의역, 오역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