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카
아, 있었구나, 텐.
텐
네~.
렌가
구직 활동...... 힘들어보이네. 오늘은 큰 홀에서 합동 설명회, 한다고 했던가?
텐
아~, 그랬죠......
(그러고보니, 오늘은 그렇게 둘러댔던가)
카프카
근데 말야, 텐은 취준생인 것 치곤 너무 술만 마시고 다니는 거 아냐? 오늘도 마시고 온 거지?
렌가
엣, 그래?
텐
그야 매일 설명회나 면접 같은 것 뿐이니까요. 돌아오는 길에 한 잔 마시고 싶어진다고요.
카프카
한숨 돌리는 거라면 괜찮지만, 귀가가 늦어지는 날도 많으니까 걱정이야. HAMA를 부흥시킨다는 사명도 잊지 말아야 해?
텐
네~에, 명심하겠습니다.
렌가
이, 있잖아! 나는 구직 활동이라던가, 설명회라던가 그런 건 잘 모르지만......
무, 뭔가 내가 도울 수 있는 게 있다면, 뭐든 말해......!
그...... 서로 돕는 게 친구, 잖아?
텐
에~? 별로 그렇게까지......
카프카
아, 좋은 생각났다!
텐이 취업할 곳이 빨리 정해질 수 있게, 우리가 모의 면접을 해 줄게 ♪
텐
......하?
카프카
나는 평소에 채용하는 쪽이니까, 리얼한 연습이 가능할 거야. 거기다 미경험자인 렌가도 같이 하면, 지금까지랑은 다른 시점에서의 개선점이 보일지도!
텐
에...... 아니, 그러니까 괜찮다고ーー
렌가
나도 텐의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가!? 하자! 자, 잘 부탁드립니다!
카프카
좋아, 모의 면접 시작!
텐
......심지어 지금부터?
의역, 오역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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