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73

【은날개의 성기사】 1화

타오됐다. 이걸로 사려고 했던 건 다 샀다.아직 시간도 이르고, 모처럼이니까 어딘가 들렀다가 돌아가는 것도 괜찮은데ーー 여고생 A아, 에미코 조금 늦는대! 여기, 포케벨에 『500731-0906』이라고 와 있어! 여고생 B...... 『0906』가 '늦는다'라는 건 알겠는데, 『500731』는 뭐야? 여고생 A진짜 모르는 거야? '미안해'잖아! 꽤 사용하니까 기억해 두는 게 어때~? 타오......여기 와서 몇 번이고 보는 광경이긴 하지만, 진짜 헤이세이 문화가 유행하고 있구나......뭐 확실히, 7G 통신이라던가 10K 티비 같은 게 당연한 시대의 사람에게는, 신기하려나.만약 그 시대에 유행했던 걸 다시 판매하면, 인기 많을지도 모르겠네. 일확천금을 노린다던가ーー ??『그 명작이, 돌아온다!!』 타오..

[은반에 내려앉은] 카미나 유키카제의 카드 강좌 (후편)

유키카제말리스・오브・더・가디언즈. 통칭 MotG(엠오티지).옛날부터 있던 카드 게임인데, 지금도 종이 카드가 주류인 인기작이야. 리광흐음...... 지금 시대에 종이 매체라니 대단하군. 하지만, 어째서 그걸 액자에 넣는 거지? 게임에 사용하는 카드잖아. 유키카제이 카드는, 대전에서 사용하는 이외에도 컬렉션이라는 즐기는 방법도 있어.나도 흔하지 않은 카드를 모으는 걸 좋아해. 시장에 돌아다니고 있는 수가 적은 카드라던가, 그림체나 가공이 특수한 카드들 말이야.희소가치가 높은 카드는 가격도 높아지고, 가짜가 나오기도 해. 내가 여기에 장식한 건, 진위 감정을 받은 카드야. 리광같은 카드여도 가격이 변하는 건가.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 거지? 유키카제그렇네...... 카드에 따라서는, 몇 천만이 넘는 레어 ..

[은반에 내려앉은] 유키카제의 카드 강좌 (전편)

리광소준, 들여놓기로 예정되어 있던 건 이걸로 전부인가. 소준네. 리광카미나, 네가 신경쓰지 않는다고 해서, 본가에 있던 짐을 좀 들여놨다. 유키카제그래. 역시 멋있는 가구가 많네. 리광칭찬은 됐다. 그 선반은, 나도 전부 사용하지는 않아. 빈 곳은 편한 대로 사용해.  유키카제정말인가? 알았어, 사양않고 사용할게.(나에게는 충분한 공간이네) 리광대단한 양의 트로피군. 유키카제맞아. 협탁에라도 둘 수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모처럼이니 장식하려고. 리광최근에 받은 것 만이 아니라 오래된 것도 섞여 있군. 유키카제그래. 좋은 추억이 많은 걸 엄선해 왔어.이건 주임이 서포트 도시락을 처음 만들어줬을 때. 이건 응원석에서 주임이 웃고 있는 게 잘 보였던 대회 때야. 리광......의미 있는 것이란..

[변덕스러운 파쿠르] 고양이에게 미움받는 방법 (후편)

텐(어디, 고양이한테 미움받는 방법이라도 조사해 볼까...... 귀찮지만) 렌가텐, 대학 과제인가? 늦게까지 힘들겠네. 텐아, 렌가 씨.(......그렇지)맞아요. 좀처럼 진척이 없어서. 누군가 도와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렌가......! 나, 나라도 괜찮으면 도와줄게. 텐와~, 감사해요~. 렌가 씨 상냥해~. 렌가뭐어...... 그, 그...... 우리는, 저기...... 텐 역시 친구는 있어야 하네요~. 렌가! 큼큼. 그래, 친구니까!  텐그래서, 어제 렌가 씨가 조사해 준 고양이에게 미움받는 방법을 여러 가지 시험해 봤는데...... 길고양이♪ 텐발톱 깎는 것도 목욕하는 것도 전신을 계속 쓰다듬는 것도, 전부 기뻐하고 있네~.(그보다 이거, 그냥 귀여워하고 있는 거 아냐......?)으~음, ..

[변덕스러운 파쿠르] 고양이에게 미움받는 방법 (전편)

텐됐다, 오늘 『일』 끝~.(......또 붙어있네) 길고양이야옹~! 텐하아...... 역시 너였냐. 진짜 좋아하네, 나를. 길고양이부비부비 텐부비부비, 가 아니라. 뭐 그만두라고 해도 이해해 줄 상대가 아닌가.일단 오늘은ーー얍. 삐삐삐삐ー. 길고양이! 냥삐삐삐삐. 텐(이 고양이 용 레이저 포인터, 유인하기 좋네. 인터넷에서 평판 No.1인 이유가 있어)자, 이제 끝.  텐(그 길고양이,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눈 마주치고 나서부터 왠지 모르게 날 따르고 있어. 이유가 뭘까......) 무네우지무라쿠모 씨인가. 어서 와. 텐다녀왔어~. 무네우지도 지금 돌아온 참? 무네우지응. 학생회의 회의가 조금 길어져서. 텐그렇구나. 학생도 힘들겠네~. 그럼, 나는 이만ーー 무네우지기다려줘. 텐......왜? 무네우지무..

[혼잡함에 섞이는 검은색] 술은 마셔도 취하지는 마 (후편)

스태프렌가 씨, 이걸로 오늘 촬영은 끝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스태프들수고하셨습니다~! 렌가훗, 완성작 기대하고 있을게. 재치있는 프로듀서렌가 씨는 와인 잘 드시죠? 오늘 촬영 서포트로, 빈티지 와인을 준비했어요. 렌가에? 아아...... 고마워.(저번에 찍은 버라이어티 때문인가, 이런 서포트가 늘었단 말이지......) 재치있는 프로듀서의심하지 말아주세요, 진짜 빈티지라구요? 여기서 그 명언...... 『나는, 진품 말곤 필요없어』. 스태프그걸 프로듀서가 말하면 어떡해요. 모처럼 원작자가 있는데. 렌가하, 하하...... 그건 그렇네.(고맙지만, 어떡할까...... 아, 이거, 텐한테 주면 기뻐하려나)  렌가나 왔어~..., 어라, 카프카는? 텐아~, 사장님, 오늘은 잔업한다는 것 같아요. 렌가그렇구나..

[혼잡함에 섞이는 검은색] 술은 마셔도 취하지는 마 (전편)

카프카텐, 오늘도 술 마시고 잘 생각이야?가끔이라면 몰라도, 매일 마시는 건 피하는 편이 좋지않아? 수면의 질도 떨어지는데. 텐뭐뭐, 신경 쓰지 마세요, 사장님. 저는 이게 편해서요.(루틴까지 간섭당하면 못 참겠단 말이지) 렌가그래, 카프카. 텐은 술을 좋아하니까, 과음은 안 해.같이 마시러 갔을 떄도, 멀쩡한 걸 봤으니까! 걱정할 필요 없어. 카프카그렇구나. 술친구인 렌가 말이라면 안심해도 되려나. 텐(......설마 렌가 씨한테 도움받을 줄은)그럼, 그런 고로 다시...... 렌가...... 텐............렌가 씨, 그렇게 빤히 쳐다보지 말아주세요. 마시기 힘드니까. 렌가아, 미안! 나는 신경쓰지 말고 마셔도 돼! 텐신경 쓰인다고 한 건데요. 렌가아니, 언젠가 나도, 텐처럼 마실 수 있게 되..

【あめゆきサンド】 Next Voyage 가사/번역

君とならどこまでも키미토나라 도코마데모너와 함께라면 어디든지夢を追いかけて유메오 오이카케테꿈을 쫓아서ここから코코카라여기서Step by step With me Forever… どんな時だって 諦めずに돈나 토키닷테 아키라메즈니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To be continued)信じているから신지테 이루카라믿고 있으니까 この続き코노 츠즈키이 이후의 이야기도描きたい에가키타이그리고 싶어想像してたより 高い壁でも소-조-시테타요리 타카이 카베데모상상했던 것보다 높은 벽이라도(Everything all right)  準備はできてる쥰비와 데키테루준비는 되어있어そう一緒なら 越えられる 소우 잇쇼나라 코에라레루그래 함께라면 넘을 수 있어隣で토나리데곁에서 胸の奥で무네노 오쿠데가슴속에서 想いを오모이오마음을 膨らませて후쿠라마세테부..

【월하항로 사건】 EP

토이 형, 봐봐! HAMA 항구가 저렇게 반짝반짝 빛나고 있어! 예쁘다...... 류이 그래. 내가 보기엔 네 쪽이 더 눈부시지만. 그리고, 바닷바람은 몸을 식히잖아? 내 겉옷 걸치고 있어. 아쿠타 나 알고 있어. 이런 곳에서 먹는 밥이 제일 맛있다는 거. 주임 정말, 멋있는 곳이네. 나나키 군, 가르쳐 줘서 고마워! 나나키 아뇨, 혼자 즐기기엔 아쉬운 곳인 것 같아서. (전혀 단 둘이 아니지만, 얘기해서 다행이다......!) 카프카 응응. 선내도 화려했지만, 스카이 데크로 각별하네♪ 나나키 아, 오오구로 씨. 주임 어서 와 카프카. 크루즈선의 사장님이랑 이야기는 어땠어? 카프카 다들 모여있으니까, 여기서 얘기할까. 식사하면서라도 괜찮으니까 들어줬으면 좋겠는데. 아까 크루즈선의 사장님께 『쾌면 크루징』..

【월하항로 사건】 8화

키나리 본체의 재기동 중...... 기다려 주십시오...... 야치요 저, 저 설마, 이이이 일하던 중에 졸았......!? 감봉...... 해고...... 손해배상...... 아니, 사형~~!?!? 주임 음~~~...... 잘 잤다......! 나나키 다들 일어났어......!? 아쿠타 ......흐암. 어라......? 내가 여태껏 먹고 있던 스테이크는? 전갱이 튀김은......? 무네우지 걱정 마, 그건 전부 꿈이다. 프라이드치킨도 야채 볶음도 락교도, 아직 잔뜩 남아있어. 요다카 이런...... 다람쥐의 볼주머니에 나무 열매가 몇 개 들어갈지 조사하고 있었는데...... 꿈이었던 건가. 유키카제 다람쥐인가. 귀엽네. 카프카 으~음...... 벌써 이런 시간......? 우리 계속 잠들어 있던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