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스토리 번역/[카미나 유키카제]

[은반에 내려앉은] 유키카제의 카드 강좌 (전편)

18tripmo 2024. 9. 7. 13:08

 

 

 

 

 

리광

소준, 들여놓기로 예정되어 있던 건 이걸로 전부인가.

 

소준

네.

 

리광

카미나, 네가 신경쓰지 않는다고 해서, 본가에 있던 짐을 좀 들여놨다.

 

유키카제

그래. 역시 멋있는 가구가 많네.

 

리광

칭찬은 됐다. 그 선반은, 나도 전부 사용하지는 않아. 빈 곳은 편한 대로 사용해. 

 

유키카제

정말인가? 알았어, 사양않고 사용할게.

(나에게는 충분한 공간이네)

 

리광

대단한 양의 트로피군.

 

유키카제

맞아. 협탁에라도 둘 수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모처럼이니 장식하려고.

 

리광

최근에 받은 것 만이 아니라 오래된 것도 섞여 있군.

 

유키카제

그래. 좋은 추억이 많은 걸 엄선해 왔어.

이건 주임이 서포트 도시락을 처음 만들어줬을 때. 이건 응원석에서 주임이 웃고 있는 게 잘 보였던 대회 때야.

 

리광

......의미 있는 것이란 소리군.

엄선해 왔다는 건, 집에 아직 더 있다는 소린가?

 

유키카제

뭐, 그렇게 되겠네. 과시할만 한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본가에는 더 많이 장식되어 있어.

 

리광

겸손할 필요 없다. 하나 하나가 네 노력의 성과겠지.

 

유키카제

그래...... 고마워, 리광. 그렇지, 확실히 이건, 내가 나라는 증거야.

 

리광

(이게 카미나 유키카제인가......)

소준, 장식하는 걸 도와줘라.

 

소준

네.

 

유키카제

미안, 고마워. 그럼 나는 이걸 꺼내둘게.

 

리광

......뭐지, 그 액자에 들어있는 종이 카드는? 우승패...... 같은 건 아닌 것 같은데.

 

유키카제

Malice of the Guardians...... 통칭 MotG(엠오티지)다.

 

리광

말리스 오브......?

(들어본 적이 없군...... 뭐지?)

 

 

 

 


의역, 오역 O